킹더랜드,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인가?

킹더랜드! 임윤와 이준호 주연!

출처 JTBC

예고편을 보면 아주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물로 보이네요

전형적인 한국 로맨스물? 

까칠한 재벌과 열심히 사는 서민 중의 서민이 러브 스토리라고 말한다면, 단번에 느낌이 오실까요?

캐릭터들을 알아볼까요?

출처 JTBC

이준호는 킹그룹의 후계자인 "구원"역할로 나옵니다. 

그로 말하면 모든게 완벽한 남자! 하지만 어릴 적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주위에 도움을 구했지만 돌아온 것은 그들의 웃음뿐, 그래서 그는 웃는 얼굴을 싫어하는 완벽한 남자가 됩니다.

 

아빠의 바램은 또 다른 후계자인 이누나와의 경쟁구도를 통해 더욱 더 완벽한 킹그룹의 후계자가 되길 원하지만, 관심이 없어 영국에서 시간을 보내던 그에게 엄마에 대한 단서가 날아온다. 

엄마의 단서를 가지고 킹호텔에 본부장 직함으로 돌아온 날, 천사랑이라는 호텔리어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출처 JTBC

임윤아는 "천사랑"이라는 호텔리어 역할로 나옵니다. 그녀는 전문대학 출신으로서 VVIP라운지 킹더랜드의 호텔리어까지 승진한 능력자이다. 어릴 적 호텔에서의 엄마와의 추억이 그녀를 호텔리어가 되게끔 이끌어주었으며, 그녀는 근면성실히 일을 했고, 킹호텔에서 인정을 받는다. 그녀의 성격은 거침이 없어 강자에게는 터프하고 약자에게는 한 없이 너그럽다. 사랑의 이런 성격으로 인해 킹호텔의 본부장으로 구원이 온 첫날부터 그들의 티격태격은 시작됩니다.

 

출처 JTBC

배우 손병호가 킹그룹의 회 "구일훈"으로 나옵니다. 첫째가 "구화란", 둘째가 "구원"으로 이 둘은 엄마가 다른 이복 남매입니다. 구원의 엄마는 어느 날 소리소문도 없이 행방불명되었고 화란의 엄마는 출산후 사망했죠. 구일훈이라는 캐릭터는 전형적인 재벌회장입니다. 많은 형제들의 후계자 경쟁에서 당당히 살아남아 회장자리를 맡게 되었고, 자기 자식들 또한 그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은 크지만 그 사랑의 모양은 두 아들 딸에게 다릅니다. 

 

출처 JTBC

킹그룹의 첫번째 후계자 "구화란"역을 김선영이 연기했습니다. 킹그룹의 후계자로서 완벽함과 철두철미함을 가지고 있다. 새엄마의 자식이자 이복동생인 구원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후계자 경쟁상대로서 구원이 본인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혼을 해 남편과 아이가 있지만 그녀에게 킹그룹의 회장자리와 사업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사람입니다.

 

 

이 네명의 캐릭터가 킹더랜드의 메인 캐릭터로 앞으로 갈등을 그려나가며 스토리에 중점이 되겠습니다.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스토리 라인만을 본다면 전형적인 한국의 로맨스 드라마로 보입니다. 

하지만, JTBC와 넷플릭스에서 전형적인 스토리의 로맨스 드라마를 만들 것 같지는 않기에,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과연 기존의 전형적인 로맨스 드라마와 어떻게 다를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현재 총 2화까지 방영되었는데요.

예고편 링크를 달아드릴테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예고편부터 봐보시죠! 

 

[1회 예고] 시키시는 대로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 〈킹더랜드〉 6/17(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킹더랜드 [2회 예고] 분명히 경고했을 텐데, 마주치지 말라고

킹더랜드 [3회 예고] 신혼여행 온 거여?

총 16부작 예정인 킹더랜드, 즐거운 시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