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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범인이 북파공작원이라고?!

애니바디 2023. 7. 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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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강남 납치 살인 사건 요약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납치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공개됐었죠. 지난 3월 29일 밤, 한 아파트 인근 골목에서 괴한들에 의해 차로 끌려간 여성의 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되었고, 경찰은 신속하게 '코드제로(긴급출동)' 명령을 발동하여 사건을 수사하고, CCTV 영상에서 여성이 납치당하는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었습니다.

추적과 수사 끝에 피의자인 연지호(29)와 황대한(35)이 검거되었지만 피해여성은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었죠. 경찰은 이경우(35)를 추가로 체포하고, 이들 3명이 협력하여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피해자는 가명인 최은미 씨로, 40대 여성으로 투자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가족과 지인들은 그녀가 누군가에게 원한을 살 일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경우(35)만이 그녀와 면식 관계였고, 몇 해 전 피해자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앙심을 품은 이경우는 이런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추정되었었죠.

경찰은 사건의 배후로 유상원(50)과 황은희(48) 부부를 지목하고 추가로 검거했고, 이 부부는 피해자와 함께 한 코인 회사에 투자하다가 실패하면서 피해자에 대해 원한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경우에게 착수금을 주고 살해를 지시한 것이 밝혀지죠. 하지만 유상원 부부는 여전히 청부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이경우 또한 자신의 범행 동기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지인들은 이 사건이 단순 청부살해사건이 아닌, 가상화폐 'P코인'과 연관성을 의심합니다. 이 세 사람 모두 'P코인'에 투자했으며, 투자과정에서 얽힌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사건의 내막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었죠

또한 지인들 사이에서는 사건의 진짜 배후가 되는 한 인물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상장 폐지된 'P코인'의 등락으로 큰 이득을 본 인물이 있다는 소문이 돌며, 피해자가 사망 직전 고소를 준비 중이었다는 이 인물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가 의문이었습니다. 

 

 

 

 

사건 그 이후, 2회 공판.

이번 사건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에서 주범 이경우(36)와 황대한(36), 연지호(30) 그리고 유상원(51), 황은희(49) 부부 등 총 7명의 피고인에 대한 2회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공판에서는 주목할 만한 사실로, 이씨 외에 범행을 도우면서 피해자 A씨를 감시하고 동선을 파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모씨는 A씨를 납치하려고 했지만, 살해를 계획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씨에게 이경우가 북한 파출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물었고, 이경우가 군에서 특수 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는데도 왜 직접 범행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이경우가 범행 계획을 주도했는지는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씨는 황대한에게 "피해자를 미행하기 위해 집 앞에서 대기하다가 황대한이 '이제 집에 가도 되냐'고 물으면 이경우에게 물어보겠다고 해 대답을 기다렸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 A씨를 납치 살해한 사건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두고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이 계획한 '청부살인'이라는 결론이 잠정적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경우가 피해자와 원한 관계에 있는 유모·황모씨 부부를 끌어들여 착수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경우는 유씨 부부에게 7000만원의 착수금을 받았으며, 범행 후 피해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갈취하려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경우는 이전에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범행과정에 대해 모두 시인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공판이 계속되고 있으며, 더 많은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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