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 1 에피소드 정리

안녕하세요, "애니바디"입니다

여러분, 모범택시 아직 안보셨나요?

저는 최근에 보게 되었는데, 정말 몰입을 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모범택시 시즌1에서 다루어졌던 각 에피소드를 짧게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직 안보신 분이 있다면, 각 에피소드의 대략적인 주제를 알고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는 없으니, 걱정 마시구요

 

모범택시 시즌 1

일단 모범택시에 나오는 배우로는 

많은 여성분들의 이상형인, 이제훈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김도기"라는 역할로 나오는데, 이 인물은 전직군인 (특수부대)으로, 어머니를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한 피해자의 가족으로 나옵니다.

당연히,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고, 법으로는 적절한 처벌을 받지 않는 악명 높은 범죄자들을 법의 테두리 밖에서 죄에 합당한 처벌을 하기 시작합니다. 

 

"김의성" 배우가 "장성철"이라는 역할을 연기합니다

이 인물 또한 연쇄살인범에게 가족을 잃은 피해자로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모범택시 회사 (무지개 운수)의 대표로 나옵니다. 김도기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을 하고 함께 많은 종류의 범죄자들을 처단해나가는 중요한 인물이죠.

 

배우 "표예진"이 "안고은"역을 연기합니다

안고은 또한 무지개 운수의 직원으로서,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종 IT관련 전문지식으로 범죄자들을 엮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안고은 또한 범죄로 인해 언니를 잃은 피해자이죠.

 

그외에도 "최주임"을 연기한, "장혁진"배우, "박주임"을 연기한 "배유람"이 무지개 운수 직원으로, 코믹함을 더하며 자칫하면 심각한 분위기만 조성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더 재밌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우 "이솜"이 연기한, 검사역 "강하나"가 무지개 운수, 김도기와 대립구조와 갈등을 만들어갑니다.

모두 범죄자들을 혐오하고 강력한 처벌을 원하지만, 법의 테두리에서, 아니면 법의 테두리 밖에서 범죄자들을 처벌해야하는 지에 대한 갈등이죠. 이러한 대립구조가 모범택시 시즌1을 보는 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모범택시 시즌 1의 인물 관계도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은 "학교폭력"입니다. 전학 온 집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무차별적인 학교폭력을 다루죠.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단순폭력에서부터 인격을 짓밟아버리는 행동도 스스럼 없이 하는 학생들이죠. 피해자인 학생이 모범택시에 의뢰를 하고, 김도기는 학교에 기간제 선생님으로 오게 됩니다. 친구뿐만 아니라, 기간제 교사라는 타이틀을 가뿐히 무시해버리는 가해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는 학교폭력 뿐만아니라 기간제 교사, 혹은 무너지 교권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주는 에피소드이죠. 김도기의 능청스러운 행동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권을 위협하는 가해자들의 노력을 가뿐히 무시해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재밌는 에피소드입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taxidriver/clip/67577/OC454983340

[3회 단독선공개] 이제훈 “나 지금 삥 뜯긴 거 같은데?” (ft. 학생 어쩌려고 그래...)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는 불법 영상 다운로드로 수 많은 피해자를 만들면서 엄청난 거금을 벌어들이는 회사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현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리벤지성 포르노나 몰래카메라 영상으로 인한 피해자와 가해자를 다루는 내용이죠.  회사에 입사한 김도기는 간부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마침내 이 회사가 보유한 불법영상을 삭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와중에, 무지개 운수 직원 중 한명이 불법 영상으로 인한 피해자의 가족임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이 회사를 없애려는 김도기의 노력이 보이는 에피소드입니다

https://programs.sbs.co.kr/drama/taxidriver/clip/67577/OC455021967

[5회 예고] 이제훈, 갑질 응징 위한 모범택시 운행 예고!!

 

에피소드 3

에피소드 3는 보이스피싱을 다루는 얘기힙니다. 누가 보이스피싱 같은 것에 속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해마다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믿지 못할 정도로 증가해가고 있죠. 이 에피소드에서는 보이스피싱계의 거물인 림여사를 대상으로 김도기가 만드는 미남계가 정말 재밌습니다. 결국, 당연히(?) 미남계가 통하고 림여사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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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모범택시 마지막 에피소드 4는 장기매매입니다. 이 편에서는 "차지연" 배우가 인신매매단의 대모로 나옵니다. 사실, 대모는 장성철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무지개 운수에서 잡아온 범죄자들을 장성철이 대모에게 넘겨, 대모는 그들을 사설 교도소에 수감을 하죠. 하지만 대모의 부하직원들이 대모 몰래 일반인들 대상으로 장기매매를 하는 것이 발각되어 무지개 운수와 충돌하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배우 "차지연"의 연기가 단연 돋보이며, 스토리의 반전이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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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모범택시는 지금까지 나온 드라마하고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실제적으로 사회에서 만연하지만 방송매체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 사건들을 소재를 사용하고 있죠.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서, 사회에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경계심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소재는 무겁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범죄나 범죄자들을 간접적으로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드라마입니다.

 

다음에는 모범택시 시즌 2에 대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와보겠습니다